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2015.10.29구글의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넥서스의 최신작이 업데이트되었다. 넥서스 5 이후로는 훌쩍 커진 넥서스 6만을 내놓았었기에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엔 5.2인치인 5X 와 5.7인치인 6P를 각각 발표하면서 선택 폭이 넓어졌다. 5X는 LG가, 6P는 화웨이가 제조했는데 아무래도 메탈 바디의 6P가 고급지긴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출시전이라...(세계적으로도 물량이 달린다고 함.) 그래서 5X를 가져왔지. 어인 일로 이번에도 통신사가 예약까지 해가며 팔고 있더만. X X 친절한 구글씨. 넥서스답게 구성품은 간소하다. 종이 쪼개리 안쪽으로 간단 매뉴얼과 심 카드 트레이 추출 핀이 들어있다. 여기서 사소한 문제 하나. 넥서스 5X는 USB 3.1 Type C라는 최신의 연결 단자를 사용한다. 애플의 라이트닝..
저가형인가 저질형인가 LG G3 Beat (LG-F470K) 개봉기
저가형인가 저질형인가 LG G3 Beat (LG-F470K) 개봉기
2015.06.25오늘 도입부는 아주 짧은 한 문장으로 끝내려고 한다. 왜 샀을까? 회선 하나가 때가 되어서 해지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뭔가 하나 타볼까 하고 둘러보는데...하...단통법 때문에 진짜 뭐 나오는 게 없다. 흔해서 발에 채이던 저가형 공짜폰 마저도 구경하기 힘들다. 위약금이나 마찬가지인 보조금을 받으면 0원! 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릴랑 제발 씨부리지좀 말지 혈압 오르게스리. 아...역시 그냥 해지할 걸 그랬어. 암튼, 올레샵에서 사은품 젤 빵빵하게 주는 곳에서 샀다. 할부금은 없지만 폭탄 같은 위약금이 붙어있는 G3 Beat. 단말기 출고가 29.7만 원=단통법상 최대 하한가=초절정 저렴이 일단 박스부터 과거 L70과 비슷한 쌈마이의 냄새가 솔솔 난다. 그래도 G3의 이름을 물려받았는데 이건 영락없..
세상에서 가장 얇을 뻔! 했던 스마트폰 BLU VIVO AIR 개봉기
세상에서 가장 얇을 뻔! 했던 스마트폰 BLU VIVO AIR 개봉기
2015.03.24이 녀석을 받은 건 벌써 한달도 지난 2월 초.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개봉기를 쓰려고 했으나 역시나 당연히 이번에도 게으르귀차니즘으로 실패. 뭐 나름의 테스트 때문도 있었지만, 어쨌든 꽤 늦어버렸다. 그렇다고 안 깔 수는 없지. 오늘도 깐다! 앗쵸! 이 BLU라는 회사 굉장히 생소한데, 손전화기를 만든 지 벌써 5년이나 되었단다. 당연히 한두 해 전에 생긴 신생 업체일 줄 알았는데 말이지. 주로 저가 단말기를 제조(거의 중국 OEM이라고...)하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신상이 있어서 데려온 게 이 녀석 VIVO AIR다. 제품 드쟈인을 본떠서 양각으로 새겨놓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형태. 맘에 든다. 라고 말하며 뒤집었는데 덕지덕지ㅋ 그래...뭐 이 정도면 지저분하지는 않으니까 용서해주지. ..